199 장

그는 선명하게 검은 악마의 거대한 남근이 천루의 밀밀한 곳으로 드나드는 것을 보았다. 천루는 눈을 감고 그 엄청난 쾌감을 즐기며, 때때로 울음과 환희가 섞인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.

"천루!"

장위안이 분노에 찬 목소리로 외쳤다. 분노가 이성을 마비시켰고, 그는 가방에서 총을 꺼내 "탕탕" 두 발을 쏘아 소파 위의 두 사람을 죽였다.

두 사람의 피가 서로 섞여 천천히 소파 전체를 적시는 것을 보며, 한참 후에야 장위안은 정신을 차렸다. 순간 후회와 공포가 밀려왔다. "내가 사람을 죽였어, 내가 사람을 죽였어!"

그때, 아파트 밖에서...